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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 fOOD

분당 AK 르쁘띠끄루 / 월페이퍼

한 주에 한 번은 포스팅 하려고 했었는데... 한 달도 더 됐네...
사실 집에 오래 있다보니 새로운 사진도 별로 없고 해서... 훗.,.. 그렇다고 방구석만 찍자니 재미도 없고, 재탕하기도 싫고...
아무튼 각설하고, 그래도 주말인데 심심하던 차에 꼬맹이가 일찍 끝난다고해서 에버랜드로 향했다.

CB 앞 도착!! 끝나가는 여름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폐장 시간이라 조금은 한산하게 보이던...
그러고 보니 주차장만 와보고 가보긴 꽤나 오래된 듯... 뭐 그래도 일찍 오션월드 다녀왔으니 ㅎㅎ. 바로 서현으로 고고!!

도착한 AK 7F 이탈리안 레스토랑 Le Petit cru. 마침 20%로 세일이네 아싸...
사실 분당 가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 블로그에서 리뷰들을 보다가 오게 되었다.

메뉴는 간략히 설명하자면 대략 파스타 15,000 / 피자 17,000 / 스테이크 35,000 정도의 가격대 이다.

심플한데 인테리어는 그닥인듯...

좀 쌩뚱 맞지 않나 싶던 중앙의 단체석

아무튼 먹을 준비는 됐고...

양이 적은 우리는 간단히 고르곤졸라 피자만 시켰다. 모자라거나 맛 없으믄 나가서 딴 거 먹지뭐...

기다리면서 그냥 찍어봤다. 심심하니까...

심심하면 냅킨도 찍는다. -_-

4,000원 짜리 캔 콜라... 돈 아까바라... 괜히 시켜가지구...

나왔으니 그래도 맛나게 마셔줘야지... -_-a

고르곤졸라 피자. 미리 나온 마늘빵은 안찍어서 패스~~

얇은 도우에 고르곤졸라 치즈와 가벼운 토핑, 호두가 살짝 씹히고, 꿀이 전체적으로 뿌려져 있다. 약간 심심한 듯해서 타바스코와 함께..
한 두 피스는 괘않은데 그 이상은 맛이 좀 심심하고, 질린다. 꼬맹이한테 혼남. -_-ㅋ

내 맘대로 평점: 노말 파라다이스...

아무튼 헛배를 불린 후 블로그에 리뷰가 가득한 월페이퍼에 가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대략 9시 좀 넘은 시간... 무척이나 큰 까페였고 사람도 많았다. 애들도 많아서 시끄럽고...

주문 후 받은 번호판과 함께... 2층의 구석탱이에 자리잡고...

이곳 저곳 약간은 산란해도 참 이쁘게 꾸며놨다.

저기 건너편 문손잡이의 '미세요' 표지는 좀 에러였지만...

주차요원의 말과 많은 사람들 때문에 한참기다릴 듯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나왔다. 아이스크림와플과 아메리카노. 17,000원 쯤...

맛있네... 꼬맹이도 좀 누그러 들었다. 히히

앞쪽에 자리가 나서  자리를 옮겼다. 여기저기 찍어보고...

2층 테라스에서 나무 너머 보이는 cafe T gallery. 다음엔 저기 가볼까.

2층에도 조금 간소화된 메뉴판이 있다.



맛은 괜찮았는데 피자의 여파로 결국 남기고...


무한리필의 아메리카노. 뭐 그래봤자 한두잔이겠지만... 아무튼 맛도 괜찮다.

처음에 앉았던 자리... 저기 밖에 자리가 없었다는...

호수쪽에서 찍어본 월페이퍼 전경


깜깜한 어둠 속에 물이 가득 고인 쓸쓸한 배 한 척. 장노출로 담아 봤다. 꼬맹인 괴기스럽다던데... 뭐 그다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