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R / fOOD

초여름의 에버랜드

날씨가 거의 여름 수준으로 무지 더웠던 6월 중순의 에버랜드...

꼬맹이 덕에 무료 자유 이용권으로 공짜라서 부모님 모시고, 간만의 나들이... 고!마!워! ^^

부모님도 나도 자연농원 이후에 처음.....은 아니고, 아무튼 아주 오랜만에 온 것 같다.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옛 기억들이 새록새록...


평일인데도 정문 주차장은 만원이라 C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로 이동

날씨 참 쨍~~ 아니 덥다. 짜증이~~~ -_-;

게이트가 보이고,

입장하자 마자 찍은... 날 더운지 아는지 써머 스플래시 축제...

오래전 기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탑도 한 번 찍어보고,

더운 날씨 탓인지 분수대가 그나마 위안을...

더위를 식혀주는 곳곳에 설치된 시원한 스프레이 조형물...

입구에서 동물원 방향으로 가는 리프트 타고 이동

너도 참 덥겠구나.

쳐다보기는 ㅎ

내려와서 보이는 시원한 인공폭포

시간에 맞춰서 물개 공연 관람

일찍 들어와서 그래도 맨 앞자리에 앉았다.

자 얼른 시작해요~~

달타냥과 삼총사 컨셉으로 진행된 물개쇼...

인사도 잘하고,

보초도 잘 서고, 연기력 짱!!!

줄넘기에,

링은 기본이고,

다이빙에,

퀴즈까지 척척... 훈련 덕분이겠지만 정말 똑똑한 듯...

앞에 와서 애교도 부리고,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관람했다. 한번 쯤 다시봐도 좋을 듯...

※ 공연시간 - 3:00 / 4:00 / 5:00

물개쇼 끝나고 곧 시작하는 애니멀 원더 공연장으로 이동

개, 원숭이, 닭, 너구리 등등 친근한 동물들과 다양한 새들이 떼거지로 등장

오랜 경험 때문인지 실수에도 노련했던 피터팬 역의 주인공...

얘네 이름이 뭐 였더라... 떼지어 지나가는 것 만으로 귀여웠던...

열심히 나르는 너구리녀석...

관객 참여 코너 점프하던 멍멍이... 상근이는 아니라는...

위쪽과 앞쪽에서 횡단하는 새들의 공연...

물개쇼와 함께 추천코스

부모님과 함께 탈 적당한 놀이기구 고르던 중, 꽤 오래된 어트랙션이지만 시원할 듯 싶어서... 선택

탑승장으로 가는 길

어디 한번 타볼까.. 무지하게 말이 빠르고. 약간 웃기게 방송을 하던 진행자의 멘트가 기억에 남는다.

커브에서 신발이 살짝 젖었버렸넹...애기는 마냥 신났네 ㅎㅎ. 

밀림처럼 표현한 나무 숲으로 어머니도 꽤 좋아하셨다.

끝나는 부분의 인공폭포.

새롭게 설치된 우든코스터 티익스프레스. SK에서 투자해서 T-Express라던...

공원쪽에서 바라본 T-Express. 멋지구리하긴 하다.

야간에 레이저 쇼가 드림오브 라시언이 펼쳐지는 광장. 분수가 시원하다.

아~~ 시원해!!

네덜란드 마을 가는 길

이쁘게 핀 꽃들이 가득한 정원

네덜란드 마을 쪽 까페테리아의 분수대



아직도 여전히 광장을 돌고있는 꼬마기차... 강렬한 레드가 돋보인다.

놀러온 애기들은 마냥 좋아한다는...

빠질 수 없는 회전목마.

장미원

페라리가 생각났던...

장미원에서 바라 본 T-Express. 못 타봐서 미련이 남았는지 또 찍었다. ㅎㅎ
평일이라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기도 짱나고, 부모님도 계시니 뭐 다음 기회에...



키스하는 조각상

장미와 어울리던 종이 이뻐서...

더운 날씨지만 솟아오르는 물에 마냥 신난 아이들...

측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

아~~ 너무 너무 너무 더워버린다... 결국 이제 그만 집으로 가기로 하고...
뭐 그래도 공연 두 개 보고, 놀이기구 하나 타고, 사진찍고, 뭐 할 꺼 다했네.. ㅎ

후룸라이드 근처에 있던 아기자기한 페이블 가든...

어머니가 스머프가 생각난다던 귀여운 집

자 이제 집에 갈 시간... 더운 날씨로 조금은 지치던 관람이었지만, 재미있는 쇼와 이쁜 정원으로 즐거웠던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