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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 fOOD

수지 소담골

귀차니즘에 잘 찾아보지 못했던 맛집들...


맛있는 음식 싫어 하는 사람 없겠지만 주거지 외에 다른 맛집을 찾게 되는 건 귀찮아서인지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오랜만에 여친과 함께 맛난 음식을 먹고 싶어서 맛집을 찾았다.


수지에서 산속으로 한참 들어가다 보면 거의 맨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소담골. 외부에서 보면 참 이쁘게 잘 꾸며놓은 것 같다.

어머니도 모임으로 자주 오셨다던데 난 왜 한 번도 안 데려온거얏!!!



점심 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인데 사람들 만땅.... 대부분 아줌마부대... 이 시간에 온 남녀관계는 불륜일까? 뭐 그러든지 말든지...

우측의 건물은 커피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휴식 공간으로 역시나 아줌마 천국 ㅎㅎ




입구도 이쁘장하게 꾸며놓았다.




제일 저렴한 C코스 선택...들깨 샐러드가 맛있어서 여친이 소스 사준다는 거 참고 다음 기회로...




제일 먼저 가져다 준 차...무슨 차였더라....




들깨 샐러드.... 맛난다... 배도 고파서 그랬는지 소스까지 싹 비웠네요.




찬이 대부분 맛깔스러웠다. 잘 먹지 않던 우뭇가사리부터 불고기 무침, 잡채, 부침, 보쌈 등등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다 비웠다. 누룽지 샷...



위치가 자주 가기 애매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음 번엔 부모님과 함께...

2009/04/18 12:22 http://blog.naver.com/blondyx/100065539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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