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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현대 구 아반떼 머플러 사고


오늘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웃긴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지난 2009.10.15. 일산 킨텍스에서 전자전을 관람하러 갔었는데, 나오다가 보게 된 황당 시츄에이션...



차종은 구 아반떼 투어링인데 가는 도중 머플러가 완전 통째로 분리되어 서 있는 모습입니다. 뭐 물론 차량의 관리 및 노후정도에 따라 이런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외국 바이어인 듯 했는데 렌트카인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자신들도 너무 어이가 없어 사진처럼 웃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절 보면서도 '햐 사진까지 찍는다 ㅋㅋㅋ' 뭐 이런 표정으로 절 쳐다보며 웃음을 보였지요.

요즘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후로 이통사의 정책이나 Wi-Fi 관련된 요금, 또 제조사의 Wi-Fi 기능을 제거한 스펙 다운 등에 관련되어 큰
이슈가 되고 있지요. 또, 자동차 업계 쪽에선 새로나온 소나타가 가격은 상승하면서 품질의 만족도는 떨어지고, 해외보다 내수시장에서
폭리를 취하네 어쩌네 이런 일들로 현대의 정책 및 품질 그리고, 서비스에 대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난 캠리'라는 유행어가
나올 정도니까요.

그 만큼 토요타의 국내 진출을 반기는 사람도 많고,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수입차를 선호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대는 얼마 전 소나타
2.4를 출시하면서 패들 쉬프트가 부러져서 또 한번 X망신을 당했지요.

이젠 정말 국내 대기업이 내수시장을 그저 봉으로 보지말고, 자국민에 대한 정책, 품질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다른 외산제품과 비교하더라도
국산을 선택할 수 있는 그런 경쟁력을 갖춰야 되지 않을까요? 애국이네 어쩌네 하지만 소비자도 바보가 아닌이상 점점 외면하게 될테니까요.

향후 국내 대기업의 나아진 품질과 서비스 그에 맞는 합당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뭐 어쨌든, 그래서 나도 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