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ㅆ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은 없다’ 항소심을 끝내고 나서 긴 글이지만 읽다보면 꽤나 재미있습니다. 저런 인간이 있구나하고... 꼭 읽어보세요. 전여옥과 만난 후, 19년간 묵혀두었던 이야기를 풀다 유재순 제이피뉴스 발행인 1월 13일 아침, ‘일본은 없다’ 재판에 대한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당연한 결과지만 1심에 이어 2심도 승소했다. 판결결과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지난 5년 반 동안의 재판과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분노, 억울함, 재판, 불면증, 신경쇠약 등등. 그래도 용케 견뎌왔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그래서 담담하게 그동안의 재판과정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 거짓말 1. 첫 만남 90 년대 초였던가. 당시 나는 동경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한국주간지 특파원으로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때 중앙일보 문화부에 근무하는 친구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