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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수업 - 6. 핸드 드립 #2 이전 글 다시보기 (커피수업 - 4. 핸드 드립) 칼리타 드리퍼에 이어 고노 드리퍼를 사용한 핸드 드립이다. 이제 드립에 대한 이론적인 얘기는 대략 알겠는데, 수전증인가 역시나 쉽지 않은 핸드드립. 뜬금없는 스크리너(Screener). 남는 시간에 소개 차원에서 찍어봤다. :ㅇ 아래의 스크린으로 갈수록 점점 더 작아지는 구멍을 통해서 커피의 사이즈를 체크하는 기기. 상단에 커피를 넣고 덮개를 덮은 후, 벨트로 고정시켜 1분 가량 (휘트니스 센터의 마사지 벨트처럼) 흔들어 준다. 스크린에 남아 있는 커피의 양으로 등급을 책정한다. 구입한 커피가 올바른 등급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드립 전용 디팅 그라인더. 편리하지만, 약 400만원의 매우 비싼 녀석. (가정용 1~2인용의 전동 핸드 그라인더 및 핸드 밀.. 더보기
커피 수업 - 5. 로스팅 #2 이전 글 다시보기 (커피수업 - 3. 로스팅) Roasting Process #2 에스프레소도 다양한 머신이 있지만, 커피를 볶는 로스팅 머신도 여러 브랜드가 있다. 또한, 로스팅의 경우는 배치한 장소와 배기구의 길이, 온도, 습도 등으로 환경에 대한 영향이 에스프레소 머신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로스터의 지식과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 아무튼 다른 로스팅 머신도 사용해보기 위해, 또 복습차원에서 이전 시간에 사용한 머신이 아닌 다른 머신을 사용하여 같은 방법으로 샘플 로스팅을 했다. 또한, 이전에 로스팅했던 원두의 로스팅 시간과 온도 값들을 가지고, 그 값에 변화를 줘서 달라지는 원두의 명도값을 체크하였다. 하지만, 그 전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디펙트 빈 녀석들...오늘은 두 가지 로스.. 더보기
커피 수업 - 4. 핸드 드립 #1 집에 있는 하리오 드리퍼로 몇 번 해봤는데, 드립포트가 없어서 제대로 해보진 않았다. 물론 서투르기도 하고... 드리퍼는 브랜드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으며, -원두의 분쇄도 및 드립 속도에 따라 동일하게 맞출 수도 있겠지만- 구조에 따라 추출 시간, 압력 등이 달라서 맛도 다르다. 유명한 드리퍼 중엔 칼리타, 고노, 하리오, 멜리타 등이 있는데, 가장 대중적인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했다. 좌측부터 서버, 중앙에 희미한 플라스틱이 칼리타 드리퍼, 우측이 가는 주둥이라는 뜻의 호소구치 드립포트(0.7L), 즉 주전자 되시겠다. 이거이 1~2인용 칼리타 핸드드립 풀셋 (아, 핸드밀도 필요하겠.... -_-;) 드리퍼 및 드립포트는 구리 재질로 된 제품도 있다. 간지난다. 하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일단은 이걸로.... 더보기
커피 수업 - 3. 로스팅 #1 로스팅이란? 그린 커피에 열을 가해 볶아서 원두로 만드는 작업으로 배전이라고도 한다.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가 로스터기를 두고 직접 볶은 원두로 커피를 만드는 카페를 말한다. (다 아시죠? :D) 원두는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로스팅 포인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케냐 AA는 프렌치로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풀시티로 뭐 이런 얘기들 말이다. 물론 로스터의 취향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로스팅은 커피의 품질을 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다른 요소인 수확/가공/건조 및 바리스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에 맞는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로스팅 단계 아래의 그림처럼 LIight, Cinnamon, Medium, High, City, Ful.. 더보기
커피 수업 - 2. 커핑 커핑 테스트 첫 날. 커핑은 생산된 생두의 품질, 로스팅한 커피의 품질, 날짜별 맛의 변화, 블랜딩한 커피의 맛과 향 등을 체크하는 목적으로 실시한다. 커피트레이닝 바리스타 -최성일- 발췌 간단히 얘기해서 원두의 품질을 테스트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가장 적절한 것이 로스팅하고 8시간 후에 테스트 하는 것이 적절 하다고 하는데, 여건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커피의 품질을 테스트 하기 위해 아래의 SCAA Coffee Cupping Form을 사용했다. 테스트 내용을 기재하여 각 항목 별로 점수를 매겨서 합계를 내어 해당 커피의 평점을 내면 된다. ※ SCA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의 약자 SCAA Coffee Cupping Form 20.. 더보기
커피 수업 - 1. 센서리 테스트 로스팅과 커핑 수업 네 번째 시간. 커피의 개론을 슬 마무리하고 첫 번째 실습시간이다. 핸드드립 수업이 있어서 칼리타 셋트를 준비했다. 드리퍼로 칼리타, 고노, 하리오, 멜리타 등이 있다. 센서리 테스트가 길어져서 핸드드립은 이론만 살짝하고 실습은 다음 시간으로... 걍 다음 주에 준비하면 될껄 귀찮게스리... 좌측의 유리로된 서버와 플라스틱의 드리퍼, 스푼, 받침대, 안보이지만 필터까지 한 셋트로 구성되어 있다. 약 2만원 가량 (1~2인용) 지겨웠던 센서리 테스트... . . . . . . . . 각각의 번호를 부여받은 종이컵의 맛을 보고, 해당 컵이 어떤 맛이고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 맛의 정도를 구분하는 테스트인데, 단맛, 신맛, 짠맛의 3가지 맛에 대해 테스트 했다. 또한, 강, 중, 약의 그 정.. 더보기